“호텔 밖에 모르는 바보” 하지원에 친오빠 최대훈 분노 (커튼콜)[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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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훈이 동생 하지원에게 분노했다.
11월 1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2회(극본 조성걸/연출 윤상호)에서는 박세연(하지원 분)만이 사촌동생이 생긴다는 데 반색했다.
박세준(지승현 분), 박세규(최대훈 분)는 표정이 굳어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막내 박세연만 "몇 살이야? 내가 막내잖아. 신기하다. 이 나이에 동생이 생기다니"라며 동생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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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훈이 동생 하지원에게 분노했다.
11월 1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2회(극본 조성걸/연출 윤상호)에서는 박세연(하지원 분)만이 사촌동생이 생긴다는 데 반색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금순(고두심 분)은 손주들에게 “할 말이 있다. 옛날부터 말했지? 북에 두고 온 손자가 하나 있다고. 그 아이를 찾았다. 내가 여기 있는 동안은 이 집에서 함께 살 거다. 중국에서 넘어온다고 하니 그리 알고 있어라. 갓난아기 때 헤어진 동생이라 생각하고 잘 좀 돌봐줘라”고 말했다.
박세준(지승현 분), 박세규(최대훈 분)는 표정이 굳어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막내 박세연만 “몇 살이야? 내가 막내잖아. 신기하다. 이 나이에 동생이 생기다니”라며 동생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했다. 자금순은 “힘들게 산 아이다. 너희는 상상도 못할 만큼. 오면 잘 좀 돌봐줘. 알았지?”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세연은 오빠들에게 “할머니가 입이 마르게 이야기 했잖아. 찾았으면 좋은 거 아니야?”라고 말했고, 박세규는 “넌 정말 아무것도 몰라. 이 호텔밖에 모르는 바보야”라며 분노했다.
앞서 박세규는 형 박세준과 동생 박세연이 호텔 매각 문제로 격돌할 때도 철저하게 중립을 지킨 상황. 그런 박세규조차 조모 자금순의 재산을 나눌 수도 있는 사촌동생이 생긴다는 데 반감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사진=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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