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길이 2㎞ 세계 최장 열차… 스위스서 운행 성공

김태욱 기자 2022. 11. 2. 0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위스 알프스 산악지대를 달리는 세계 최장 기차가 화제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미 방송매체 CNN은 "(지난달)29일 스위스 철도회사 래티쉐는 철도 개통 175주년을 기념해 세계 최장 기차를 만들었다"며 "기차는 1906m 길이로 세계 최장 기차"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래티셰는 해당 기차를 이날 스위스 동부 프레다에서 알바네우를 잇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알불라라인 25㎞를 1시간에 걸쳐 운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스위스가 알프스 산악지대를 달리는 세계 최장 기차를 만들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세계 최장 열차. /영상=로이터 공식 트위터 캡처
스위스 알프스 산악지대를 달리는 세계 최장 기차가 화제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미 방송매체 CNN은 "(지난달)29일 스위스 철도회사 래티쉐는 철도 개통 175주년을 기념해 세계 최장 기차를 만들었다"며 "기차는 1906m 길이로 세계 최장 기차"라고 전했다. 이어 "기차는 25대의 전기열차로 구성됐다"며 "이 기차는 객실 100량으로 이뤄져 있다"고 부연했다.

보도에 따르면 래티셰는 해당 기차를 이날 스위스 동부 프레다에서 알바네우를 잇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알불라라인 25㎞를 1시간에 걸쳐 운행했다. 철도 애호가들은 기차가 알프스 산맥을 가로지르는 것을 보기 위해 계곡에 줄을 섰다. 기차를 운행하기 위해 총 7명의 기관사가 투입됐다.

앞서 시험 운행 때는 비상 제동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야전전화시스템을 구축하며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열차의 속도는 지역 전력망에 과부하를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해 시속 35㎞로 제한했다.
스위스가 첫 열차 개통 1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긴 여객열차 운행을 시작했다. 사진은 해당 기차가 운행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공식 트위터

[머니S 주요뉴스]
"축제 놀러 간 게 죄냐"… 눈물바다 이룬 분향소
"어른들이 미안해"… 이태원 추모공간엔 침묵만이
"그러게 왜 이태원 갔냐"… 소재원, 참사 비난에 일침
이태원 생존자 "아이와 울타리 넘어 겨우 탈출"
"인파 짐작케 하는 피멍"… 참사 현장 있던 인기BJ
정부, '이태원 참사' 사망자 2000만원 지원
이태원 참사로 사망… '프듀2 출신' 이지한 누구?
아유미 결혼식, 황정음+육혜승 축하… 박수진은?
BJ 케이 "나 때문에 이태원서 사고? 말 안돼"
"노래 왜 안해?"… 이찬원, 이태원 참사 애도에 '봉변'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