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지승현, 손자 찾은 성동일에 "무슨 짓을 꾸미는 거냐" [TV온에어]

김종은 기자 2022. 11. 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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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지승현이 성동일의 행동을 의심했다.

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연출 윤상호) 2회에서는 자금순(고두심)을 위한 연극을 준비하는 정상철(성동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연(하지원), 박세준(지승현), 박세규(최대훈)는 자금순으로부터 네 번째 손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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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커튼콜' 지승현이 성동일의 행동을 의심했다.

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연출 윤상호) 2회에서는 자금순(고두심)을 위한 연극을 준비하는 정상철(성동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연(하지원), 박세준(지승현), 박세규(최대훈)는 자금순으로부터 네 번째 손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북한에 두고 온 손자를 찾았고,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손자 부부를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 이 집에서 살게 할 것이라는 것. 이를 듣고 박세준은 견제를 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정상철과 만난 박세준은 "무슨 짓을 꾸미시는 겁니까"라며 직접적으로 불편한 내색을 보였다.

정상철이 "뭘 말입니까"라고 되묻자 "갑자기 나타난 손자라. 너무 뜬금없는 타이밍 아니냐"라고 했고, 정상철은 "갑자기 아니다. 찾은지 꽤 됐다. 말씀을 안 드린 것뿐이다. 갑자기 나타난 게 아니라 제가 갑자기 말씀드린 거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리고 이 타이밍이 아니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 같았다. 제가 잘못한 거라도 있냐"라고 덧붙이며 박세준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유재헌(강하늘)은 부부로 호흡을 맞출 서윤희(정지소)와 함께 자금순 앞에 나타났다. 하지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고운 손 때문에 위기를 맞는 서윤희,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모습으로 의심받는 유재헌이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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