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이유미, 메달→사랑 모두 획득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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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 정우와 이유미가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1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최종회에서는 권선징악과 사랑을 모두 이뤄낸 제갈길(정우)과 차가을(이유미) 모습이 그려졌다.
출국장을 찾은 제갈길은 차가을에게 "혹시나 박승하(박세영) 박사님과 나를 오해할까 봐"라고 운을 뗐다.
차가을이 귀국한 뒤 제갈길은 그를 불러내 "살면서 한 번도 안 해본 거. 나중에 말고 지금 해야 된다며. 그거. 나중은 없을지도 모르니까"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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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와 이유미가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1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최종회에서는 권선징악과 사랑을 모두 이뤄낸 제갈길(정우)과 차가을(이유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가을을 비롯한 쇼트트랙 여자부는 상습 성추행, 상습 구타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오달성(허정도)을 찾아가 "자리에서 물러나 주실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달성이 "나 없이 니들끼리 올림픽 나갈 수 있을 것 같냐"고 말하자 차가을은 "난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응수했다.
이어 오달성은 "내가 그랬다는 증거 있냐. 증거도 없이 한 쪽말만 듣고"라며 "법정에서 결백을 입증할 거다"라고 적반하장 했다.
그 순간 노메달 클럽이 등장해 오달성의 불법 스포츠 도박, 승부 조작, 뇌물 거래 증거를 내밀었고, 결국 그는 처벌을 받게 됐다.
응징을 마친 쇼트트랙 여자부는 올림픽 경기를 위해 출국했다. 출국장을 찾은 제갈길은 차가을에게 "혹시나 박승하(박세영) 박사님과 나를 오해할까 봐"라고 운을 뗐다.
그러나 차가을은 "나중에요"라며 "감사했습니다 쌤"이라고 돌아섰다.
이후 차가을은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제갈길은 눈물을 쏟았다.
차가을이 귀국한 뒤 제갈길은 그를 불러내 "살면서 한 번도 안 해본 거. 나중에 말고 지금 해야 된다며. 그거. 나중은 없을지도 모르니까"라며 고백했다. 이에 차가을 역시 웃음으로 화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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