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아시아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 'AIMS' 16차 성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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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일부터 이틀간 아시아 학생교류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한 '제16차 에임즈(AIMS) 성과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에임즈 사업은 정부·대학 주체의 범아시아 대학생 상호교류 프로그램이다.
정부·학계·국제교류처 실무진이 참여하는 분과별 토론 등에서는 향후 사업의 방향성과 아세안 내 교육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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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방안·우수사례 공유…연세대 미래캠 현장방문도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일부터 이틀간 아시아 학생교류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한 '제16차 에임즈(AIMS) 성과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에임즈 사업은 정부·대학 주체의 범아시아 대학생 상호교류 프로그램이다. 각 나라에서 파견학생의 체재비를 지원해 관광·요식, 농업, 어학·문화, 국제통상 등 10개 학문 분야에서 학부생 간 한 학기 교류가 이뤄진다.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인 아세안(ASEAN) 내 8개 국가와 한국, 일본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현재 12개 대학이 아세안 대학과 교류하고 있다.
성과보고회 첫날인 2일에는 참여 국가의 사업 추진 경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정부·학계·국제교류처 실무진이 참여하는 분과별 토론 등에서는 향후 사업의 방향성과 아세안 내 교육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이튿날인 3일에는 현장방문 일정으로 연세대 미래캠퍼스를 방문한다. 연세대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연세대는 국제개발협력 사례와 사회봉사 사례, 생활실험실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례 등을 공유한다. 또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아세안 국가와의 교육 분야 협력과 인적 교류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성과보고회에서 논의된 학술적 협력‧교류 방법을 바탕으로 아세안 지역전문가를 양성하고 한-아세안 대학 간 학생 교류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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