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마르세유전서 안면 부상으로 조기 교체
2022. 11. 2. 05:57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마르세유전에서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은 2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벨로드롬에서 마르세유를 상대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6차전을 치른 가운데 손흥민은 전반 29분 부상으로 인해 비수마와 교체 됐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전반 22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음벰바의 어깨에 안면을 강타 당한 후 쓰러졌다. 이후 손흥민은 얼굴이 크게 부어오른 모습을 보인 가운데 구단 의료진과 함께 경기장을 빠져 나온 후 교체됐다.
손흥민에게 부상을 안긴 마르세유의 음벰바는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음벰베는 전반전 추가시간 팀 동료 베레투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 헤더로 마무리하며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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