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10년 내공’ 윤택, 자연주의 레시피로 박군 꺾었다(알토란)[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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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택이 셀럽 특집 2탄 우승자로 선정됐다.
11월 1일 방송된 MBN '알토란' 셀럽 셰프 특집 2탄에는 개그맨 윤택, 가수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택, 박군은 '자연주의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2라운드 대결에서는 박군의 홍합짬뽕 vs 윤택의 키조개 삼합이 경합을 펼친 가운데, 최종 우승자는 윤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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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윤택이 셀럽 특집 2탄 우승자로 선정됐다.
11월 1일 방송된 MBN '알토란' 셀럽 셰프 특집 2탄에는 개그맨 윤택, 가수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택, 박군은 '자연주의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대결 메뉴는 양배추쌈장 vs 능이버섯죽이었다. 먼저 윤택은 '양배추쌈장' 만들기에 앞서 "이건 자연인이 저에게 해준 음식 중 하나다. 자연인의 요리를 조금 더 업그레이드 시킨 요리다.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3년 차 때 자연인이 쌈장을 만들어줘서 먹었는데 '쌈장에 이런 종류가 있구나' 알게 됐다. 그 다음부터 이렇게 해서 먹는다. 별 거 아닌데 맛있다"고 소개하며 "한 번 만들어 놓으면 두고 두고 먹을 수 있다. 고기 먹을 때, 채소 찍어 먹을 때, 맨밥에 비벼 먹을 때 다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알토란 포인트는 양배추는 네 귀퉁이를 자르고 가운데 부분을 찌기, 들깻가루로 고소함을 극대화시키기, 쌈장에는 들기름을 3단 콤보로 넣기였다.
능이버섯죽을 준비한 박군은 "(특전사) 산악 훈련장이 충청도에 있는데 7번 바위 밑에서 (능이버섯을) 많이 캤다. 능이버섯 손질도 잘한다. 저한테는 능이버섯이 추억의 음식이다. 7번 바위 밑에서 직접 캐서 국물에 전투식량을 말아서 죽으로 해 먹었던 기억이 있다"며 "야간에 정찰하다가 앉아서 한 번 더듬는 거다. 사실 더듬으려고 더듬는 게 아니라 능이 향이 올라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알토란 포인트는 깊고 진한 맛을 위해 능이버섯 삶은 물을 육수로 쓰기, 능이버섯은 익힌 후 반으로 갈라 다시 한 번 헹구기였다.
박군의 능이버섯죽을 먹어 본 패널들은 "씹는 맛을 더해주고 능이 깊은 맛이 건강하고 행복해지게 만든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맛있다", "건강한 맛이다"라고 평했다.
윤택의 양배추쌈짱을 먹어 본 패널들은 "쌈장에 젓갈 넣은 줄 알았다. 들기름과 만나서 젓갈처럼 느껴진다", "들깻가루가 신의 한 수인 것 같다", "밥도둑이라는 게 이거다. 이것만 있어도 밥 다 먹겠다"고 평했다.
2라운드 대결에서는 박군의 홍합짬뽕 vs 윤택의 키조개 삼합이 경합을 펼친 가운데, 최종 우승자는 윤택이었다. 앞서 학창시절 꿈이 요리사였다고 밝힌 윤택은 들기름을 활용한 레시피로 우승 상품인 장인이 만든 칼을 수여 받았다. (사진=MBN '알토란'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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