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꿈에 나오면 좋아하는 거? 서장훈 나왔는데…"(연참3)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꿈에 방송이 서장훈이 나온 후일담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서 김숙은 남자 선배가 대학교 동아리 M.T에서 밤새 자신의 이름을 불러 고민이라는 고민녀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서장훈은 "남자 선배의 행동을 분석해보자"고 제안했고, 곽정은은 "고민녀로 무의식이 지배됐다! 잠자면서 생각나면 끝이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자 한혜진은 "저기! 저 오늘 아침에 '장훈 오빠!' 이러면서 벌떡 깼다. 뭔지 알지?"라고 반박했고, 주우재 또한 "저도 오늘 일어날 때 '곽정은!' 이러면서 벌떡 일어났잖아. 그거랑 똑같은 거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서장훈은 "자기 전에 말이지. 어떤 특정 프로그램이나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꿈에 그 사람이 나오는 일이 굉장히 많다"고 주장했고, 한혜진은 "바로 나온다"고 동감했다.
이어 김숙은 "특히나 고민녀 이름(가명)이 애매하다. '예쁘다 보리...'"라고 고개를 갸우뚱 했고, 한혜진은 "'보리차' 찾은 거 아니야? '보리차 좀 줘. 목말라'"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곽정은은 "이렇게 가정법을 많이 써야 되는 거라면 억지라는 뜻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서장훈은 "왜 YES 썸이냐?"고 물었고, 곽정은은 "꿈에 나오면 좋아하는 거래"라고 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어", 한혜진은 "오늘 아침에 장훈 오빠 나왔다고!"라고 발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연애의 참견 시즌3'는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진단해 주는 로맨스 파괴 토크쇼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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