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FOMC 경계감에 하락 마감…다우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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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79.75포인트(0.24%) 하락한 3만2653.20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이날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나 연준이 매파적 행보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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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79.75포인트(0.24%) 하락한 3만2653.2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88포인트(0.41%) 내린 3856.1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7.30포인트(0.89%) 하락한 1만890.85에 장을 닫았다.
뉴욕증시는 이날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나 연준이 매파적 행보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9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 한 달간 구인 건수가 1071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028만 건에서 43만7000건 증가한 수치다.
지난 8월의 경우 전달 대비 구인 건수가 1005만3000여 건으로 감소했었다.
한편 연준은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0.75%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월가에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FOMC 이후 열릴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금리 인상 기조를 중단 또는 축소할 수 있다는 신호를 줄지 주시하고 있다.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미 동부 오후 4시30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0.29% 상승한 2만455.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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