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선 출구조사서 네타냐후 우파 블록 승리…"62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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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방송사인 채널13이 이날 투표 종료 후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네타냐후 전 총리 측 우파 블록은 전체 120석의 크네세트(의회) 의석 가운데 62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네타냐후 전 총리가 대표로 있는 우파 정당 리쿠드당은 30석, 지난해 총선에서 6석에 그쳤던 극우 정당 연합인 '독실한 시오니즘 당'은 13석을 확보하며 네타냐후의 킹 메이커로 부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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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일 실시된 이스라엘 총선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전 총리가 재집권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 방송사인 채널13이 이날 투표 종료 후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네타냐후 전 총리 측 우파 블록은 전체 120석의 크네세트(의회) 의석 가운데 62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네타냐후 전 총리가 대표로 있는 우파 정당 리쿠드당은 30석, 지난해 총선에서 6석에 그쳤던 극우 정당 연합인 '독실한 시오니즘 당'은 13석을 확보하며 네타냐후의 킹 메이커로 부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야이르 라피드 현 총리가 이끄는 반네타냐후 블록의 예상 의석수는 54석에 그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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