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 봤지?”…할 말 잃은 맨유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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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새롭게 팀에 합류한 신입 수비수를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리오 퍼디난드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의 능력에 의구심을 표한 그레이엄 수네스에 반박했다.
퍼디난드는 "마르티네스의 경기를 아는 사람과 이야기한다면, 그는 공을 잘 치고, 패스를 할 수 있으며 끈기 있고 공격적일 뿐만 아니라 방어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말할 것"이라고 치켜세우며 "그가 패스를 할 수 없다고 말하다니"라고 할 말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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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올 시즌 새롭게 팀에 합류한 신입 수비수를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리오 퍼디난드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의 능력에 의구심을 표한 그레이엄 수네스에 반박했다.
지난 시즌까지 아약스에서 활약했던 마르티네스는 새롭게 맨유 지휘봉을 잡은 에릭 텐 하흐 감독으로부터 다시 한번 러브콜을 받으며 함께 맨유로 향했다.
맨유에서도 빠르게 핵심 전력으로 자리했다.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그는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 전 경기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리버풀 레전드 수네스는 마르티네스의 능력에 의심을 표했다. 그는 ‘토크 스포츠’를 통해 “나는 마르티네스가 매우 빠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공을 아주 잘 다룬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우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약 175cm의 마르티네스는 187cm 정도의 선수들과 경기를 하고 있다. 그는 뛰다가도 잡힐 것이고 한계에 부딪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맨유 레전드 퍼디난드는 곧바로 반박했다. 그는 “나는 수네스를 좋아하고 그는 대단한 선수”라면서도 “그는 경기를 보지 않았다. 다 잊어버려라. 경기를 봐야만 한다. 수네스는 분명 마르티네스를 지켜보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마르티네스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퍼디난드는 “마르티네스의 경기를 아는 사람과 이야기한다면, 그는 공을 잘 치고, 패스를 할 수 있으며 끈기 있고 공격적일 뿐만 아니라 방어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말할 것”이라고 치켜세우며 “그가 패스를 할 수 없다고 말하다니…”라고 할 말을 잃었다.
퍼디난드의 주장처럼 마르티네스는 맨유 팬들로부터 이미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팬들은 최후방에서 견고한 수비를 뽐내며 팀의 공식전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에 크게 기여한 마르티네스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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