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예린-쿤데'로 만족 못 해...‘호날두 절친’ 노리는 바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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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오른쪽 풀백 자원으로 디오고 달롯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달롯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는 바르셀로나에게 선수를 추천했고 바르셀로나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고,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바르셀로나는 베예린과 쥘 쿤데의 오른쪽 수비를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달롯을 새로운 자원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오른쪽 풀백으로 엑토르 베예린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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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바르셀로나가 오른쪽 풀백 자원으로 디오고 달롯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달롯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는 바르셀로나에게 선수를 추천했고 바르셀로나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고,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바르셀로나는 베예린과 쥘 쿤데의 오른쪽 수비를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달롯을 새로운 자원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달롯은 포르투갈 국가대표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풀백 자원이다. 2018-19시즌 맨유에 입성한 달롯은 초반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강한 압박과 빠른 템포에 적응하지 못 하는 듯했다.
첫 해에는 리그 16경기에 출전했지만 좀처럼 활약하지 못했고 동포지션 경쟁자인 아론 완-비사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결국 2020-21시즌 AC 밀란으로 임대를 떠난 달롯은 리그와 컵 대회를 통틀어 33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1-22시즌 완-비사카의 부진이 기회가 됐다. 맨유로 돌아온 달롯은 랄프 랑닉 임시 감독 체제에서 오른쪽 풀백 주전을 보장 받았고 리그와 컵 대회를 통틀어 30경기에 나서며 신임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완전히 경기력이 물이 올랐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보이고 있는 달롯은 리그 12경기에서 1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5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현재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선배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맨유에서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으며 맨유의 핵심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런 활약으로 최근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오른쪽 풀백으로 엑토르 베예린을 영입했다. 레알 베티스 임대 생활 당시 좋은 활약을 보였던 베예린은 아스널로 돌아가자마자 곧바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바르셀로나 팬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한 세비야에서 영입한 쿤데도 센터백 자원이지만 우풀백으로 기용되기도 하는데, 아직까지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들의 대안으로 바르셀로나는 맨유의 달롯을 염두에 두고 있다. 달롯의 거취에 다음 이적시장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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