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돌봄은 이렇게… 노원을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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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서울시 주최 '2022년 건강돌봄사업 우수사례 보고대회'에서 최우수 사례 자치구로 선정됐다.
건강돌봄서비스는 지역사회에서 발굴된 건강과 돌봄 모두가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에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건강돌봄 전담팀이 직접 찾아가 대면 서비스를 한다.
구는 2018년 9월 서울시 최초로 건강돌봄 전담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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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서울시 주최 ‘2022년 건강돌봄사업 우수사례 보고대회’에서 최우수 사례 자치구로 선정됐다.
건강돌봄서비스는 지역사회에서 발굴된 건강과 돌봄 모두가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에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건강돌봄 전담팀이 직접 찾아가 대면 서비스를 한다. 구는 매년 진행되는 이 보고대회에서 지난해와 2020년 2년 연속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당뇨, 뇌경색, 심장질환, 신부전을 앓는 데다 우울감과 자살 위험성도 보였던 A씨에 대한 사업 진행 과정과 건강 수준 향상 결과를 객관적 지표를 근거로 발표했다. 전담팀은 전문가 사례회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설정해 ‘케어플랜’을 수립했다. 평가위원들은 구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접근이 건강 돌봄의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평했다. 특히 숨어 있던 만성질환자를 프로그램들을 통해 외출하게 한 점, 병·의원과 약국 동행 투약관리, 1인 가구 요리 프로그램 등을 다른 구에 전파한 모범 사례로 제시했다.
구는 2018년 9월 서울시 최초로 건강돌봄 전담팀을 구성했다. 팀원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140여명이 대상자로 등록돼 맞춤형 돌봄이 진행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건강관리에 대한 욕구는 누구에게나 높고 중요하기 때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건강 또한 놓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건강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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