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12골·13도움 김대원 파워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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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유일한 '10(골)-10(도움)'클럽 가입자인 강원FC 김대원(사진)이 K리그판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김대원은 올 시즌 프로 커리어 한 시즌 최다인 리그 37경기를 뛰면서 12골13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득점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 수치를 기록한 건 김대원밖에 없다.
김대원은 단일 경기 아디다스 포인트에선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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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0·10클럽 김대원 유일
이번 시즌 유일한 ‘10(골)-10(도움)’클럽 가입자인 강원FC 김대원(사진)이 K리그판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2시즌 누적 아디다스 포인트 톱10을 공개했다.
아디다스 포인트는 득점, 페널티킥, 도움 등 공식기록과 드리블, 키패스, 크로스와 같은 여러 경기 테이터를 종합한 선수 퍼포먼스 지표다. 총 31개 항목 경기데이터를 일정한 산식과 포지션별 차등 분배한 점수로 계산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시행 중인 파워랭킹을 본떠 만들었다.
김대원은 공격 2만1800점, 수비 2만2850점, 수비 7235점, 기타 1995점으로 합계 점수 5만3880점을 기록하며 K리그1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다른 공격수들과 달리 공격과 패스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활약했다는 점이 돋보였다. 김대원은 올 시즌 프로 커리어 한 시즌 최다인 리그 37경기를 뛰면서 12골13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득점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 수치를 기록한 건 김대원밖에 없다. 김대원 뒤로는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5만3100점), 조규성(전북·5만 3048점), 세징야(대구·5만 2036점), 신진호(포항·5만 943점)가 톱5를 이뤘다. 김대원은 단일 경기 아디다스 포인트에선 2위에 올랐다.
김대원은 18라운드 제주전 당시 2골 2도움을 작성해 단일 경기 5681점을 얻었다. 1위는 전북 현대의 바로우가 31라운드 대구FC와 경기에서 기록한 5807점이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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