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서 국내 파크골프 왕중왕전 개최

박현철 2022. 11. 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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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파크골프의 중심지 화천에서 남녀 최고수를 가리는 올해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화천군체육회는 8일부터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 1,2구장에서 2022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 예선전을 시작한다.

화천군은 이미 올해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이 걸린 제1회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전국 유일의 부부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해 수천여명의 동호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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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예선, 29·30일 결선
남녀 우승자 상금 각 1000만원

국내 파크골프의 중심지 화천에서 남녀 최고수를 가리는 올해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화천군체육회는 8일부터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 1,2구장에서 2022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 예선전을 시작한다.

경기는 8일 1차 예선에 이어 10일, 15일, 22일 총 4차에 걸친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다. 이어 29일부터 이틀 간 왕중왕의 자리를 놓고 겨루는 최후의 결선 라운드가 이어지게 된다.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각 부문 준우승 500만원, 3위 300만원 등 총상금 규모만 5220만원에 달한다.

하루 동안 열리는 각 예선전은 18홀 합계 낮은 타수 순으로 순위를 가리며,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결선은 총 72홀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천군은 이미 올해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이 걸린 제1회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전국 유일의 부부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해 수천여명의 동호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은 지역에서 숙박을 한 내장객에게 무료 라운딩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 프로모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제 총 54홀 규모의 파크골프 기반을 갖춤에 따라 대규모 전국대회의 원활한 개최가 가능해졌다”며 “파크골프가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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