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물 방치’ 영월 세계민속악기박물관 활용방안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보=폐관 이후 장기간 방치해 물의(본지 10월 25일자 14면)를 빚고 있는 세계민속악기박물관 활용 방안이 모색된다.
이 자리에서 김근태 연당1리 이장은 "남면 중심지에 세계민속악기박물관 건물이 폐관된 뒤 흉물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며 "군 소유 재산인 만큼 인근 동서강정원 연당원과 와룡천캠핑장 등과 연계해 마을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속보=폐관 이후 장기간 방치해 물의(본지 10월 25일자 14면)를 빚고 있는 세계민속악기박물관 활용 방안이 모색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최근 남면사무소에서 ‘변화와 도약 살기 좋은 영월’ 구현을 위해 마련된 주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근태 연당1리 이장은 “남면 중심지에 세계민속악기박물관 건물이 폐관된 뒤 흉물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며 “군 소유 재산인 만큼 인근 동서강정원 연당원과 와룡천캠핑장 등과 연계해 마을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에 최 군수는 배석한 실과소장에게 “경기도의 한 자치단체가 관광특화사업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해 마을에 위탁한 사례가 있는 만큼 법적으로 가능한 범위 안에서 대안을 찾아 보라”고 지시했다. 군 관계자도 “해당 실과소별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은 2009년 5월 남면 연당1리 옛 남면복지회관 리모델링을 거쳐 지상 2층 규모로 개관했다. 이를 위해 군은 박물관과의 양해각서 및 공유재산 임대계약 체결을 통해 오는 2029년까지 20년간 무상 제공을 약속했으나 2019년 12월 내부 사정을 이유로 전격 폐관된 뒤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 방기준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토끼 머리띠 남성, "그시각 그자리에 없었다… 마녀사냥 제발 그만" 호소
- '이태원 참사' 20대 여성 중상자 1명 사망…사망자 156명으로 늘어
- “대규모 인명 피해 현장 아수라장…사망자가 핸드폰 떨어뜨린 순간 아직도 뇌리에 남아”
- 강원도 내년부터 육아기본수당 5세엔 월 30만원 지급
- 이영표 대표 강원FC 떠난다…도 “새 적임자와 계약 예정”
-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구간별 실제 공사 착수는 언제?
- [단독] “어젯밤 용산 대통령실 인근서 다수 총성 들렸다”
- 윤 대통령 “동서고속철 2027년 말 아닌 5월로 당겨보라” 직접 지시
- 갑작스레 뇌사에 빠진 20대 여성, 100여명에 새생명 나눠주고 하늘로
- [막뉴스] 면접 준비 다 했나요? ‘강원특별자치도’ 완전 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