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난 6개월만에 결혼"…예비부부에 현실 조언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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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이 좋아서' 고두심이 함안에서 만난 예비부부에 덕담과 함께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지난 1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경남 함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고두심은 직장 동료의 소개로 만나 1년 6개월 만에 결혼하는 예비부부의 이야기에 "난 6개월 만에 결혼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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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고두심이 좋아서' 고두심이 함안에서 만난 예비부부에 덕담과 함께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지난 1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경남 함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고두심이 가을꽃 맛집, 함안 악양둑방길을 걸으며 가을 운치를 느꼈다. 이어 고두심은 악양둑방길에 조성된 꽃밭에서 웨딩사진을 촬영 중인 예비부부를 만났다. 고두심은 "좋을 때다, 꽃밭에 웬 꽃이 또 피었다"라며 예비부부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고두심은 직장 동료의 소개로 만나 1년 6개월 만에 결혼하는 예비부부의 이야기에 "난 6개월 만에 결혼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고두심은 "지금은 마냥 좋죠? 예쁘게 알콩달콩 오래 사랑하면서 살길 바란다, 살아보니 그게 만만찮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고두심은 "그걸 이겨내면 정말 아름다운 꽃이 핀다, 잘 생각하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양보하고 참아라"라고 조언했다. 주례자가 된 듯한 고두심은 "지금 주제넘게 주례하는 것 같다"라고 민망해하기도.
고두심은 "예쁘게 사세요, 검은 머리 파뿌리~"라고 외치며 예비부부의 앞날을 응원했다.
한편,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해줄 여행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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