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유현희 남편 "이사 토탈 케어 사업, 35살에 50억 목표" [종합]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유현희 남편 홍우원이 당찬 포부를 꺼내놨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는 19살에 엄마가 된 유현희가 등장했다.

부모의 이혼으로 어릴 적부터 아빠, 새엄마와 살던 유현희는 "집에 있으면 늘 혼자 있는 기분"이라며 고3에 독립을 선언했다. 끝내 독립의 꿈을 이루게 된 유현희는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며 설렘 가득한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중 유현희는 친구의 제안으로 만난 소개팅 상대 홍우원과 연인으로 발전했고 한 달 만에 동거를 시작했다. 부모의 이혼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던 둘에게 얼마 지나지 않아 새 생명까지 찾아왔다.

유현희는 보수적이고 불같은 성격의 아빠 대신 새엄마를 찾아 임신을 고백했다. 새엄마를 통해 딸의 임신을 안 아빠는 "아이 낳고 싶다"란 유현희의 말에 "잔말 말고 당장 애 지우고 집으로 들어오라"라며 "부녀의 연을 끊던가"라고 소리쳤다.

유현희는 남편, 아들과 시할머니의 보금자리에서 함께 살고 있었다. 홍우원은 아내를 편애하는 할머니를 놓고 "솔직히 조금 질투가 나긴 하는데 며느리인 와이프를 더 신경 써줘 고맙다"라고 이야기했다.

홍우원은 이사 토탈 케어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아이를 키우든 뭘 하든 요즘 세상엔 돈이 있어야 한다. 돈만 많이 벌면 풍족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업이 안정화되면 35살쯤 수중에 50억 원 정도, 환갑 되면 100억 원 정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목표를 언급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