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소뇌반구증후군 앓고 있어"(에이전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시엘 푸이느(키움 히어로즈)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소뇌반구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이그는 ADHD와 함께 인신매매 피해자로 미국에 간 후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시간을 정확히 추정할 수 없는 소뇌반구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고 카르넷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푸이그의 에이전트인 리셋 카르넷은 자신의 틱톡 플랫폼과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카르넷은 최근 푸이그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뒤 지난 8월 사망한 LA 다저스의 '전설TV 캐스트러 빈 스컬리를 기리며 해시태그한 배경을 설명하며 그가 겪고 있는 정신적 고통이 스컬리 덕분에 치료되고 있다고 말했다.
카르넷은 푸이그가 아동기에 시작되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되는 만성질환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인해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 장애는 작년에 진단됐다고 덧붙였다.
푸이그는 ADHD와 함께 인신매매 피해자로 미국에 간 후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시간을 정확히 추정할 수 없는 소뇌반구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고 카르넷은 전했다.
그러나 이런 시련들은 그를 더 나은 운동선수가 되고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게 했다고 강조했다.
푸이그는 또 카르넷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카르넷에게 어떻게 감사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녀는 나를 포기하지 않았다. 스컬리가 나를 돕고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카르넷은 올 시즌 초 한국을 방문, 약 한 달 간 머물며 푸이그의 한국 적응을 도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