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미 연합훈련' 반발에 미국 "동맹 방어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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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군사적 도발로 규정하며 강화된 조치를 예고한 것에 대해 이번 훈련은 방어 목적의 훈련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일 브리핑에서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양국 군이 역내 동맹 방어를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오랫동안 계획한 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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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군사적 도발로 규정하며 강화된 조치를 예고한 것에 대해 이번 훈련은 방어 목적의 훈련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일 브리핑에서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양국 군이 역내 동맹 방어를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오랫동안 계획한 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훈련에 한미 양국의 항공기 240여 대와 장병 수천명이 참가한다면서 "올해 훈련을 통해 작전·전술 및 연합공중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지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오는 3일 미국 국방부에서 열리는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 회의와 관련해 "한미동맹을 상호 보완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양국의 의지를 논의하고 확인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북한이 부인한 것을 봤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러시아가 계속해서 북한과 이란에 무기를 요청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답했습니다.
이학수 기자(tcha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2932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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