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분야 국내 1위… “글로벌 교육기업으로 성장할 것”
박서연 기자 2022. 11. 2.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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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에듀테크(EduTech) 부문 매출이 300% 가까이 늘어날 정도로 대중에게 필요성이 각인됐고, 글로벌 시장도 급격히 커졌다.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회사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지배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글로벌 교육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Software as a Service)와 부트캠프(Boot Camp) 기반 신기술 교육서비스 사업 확장,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통해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교육 시장 겨냥한 'SaaS' 유비온은 국내 대학시장에서 검증된 학습관리시스템인 클라우드 방식의 코스모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SaaS'를 에듀테크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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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온
비대면 확대되며 매출 3배로 껑충
코스닥 상장 앞두고 8, 9일 청약
㈜유비온
비대면 확대되며 매출 3배로 껑충
코스닥 상장 앞두고 8, 9일 청약
“지난 3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에듀테크(EduTech) 부문 매출이 300% 가까이 늘어날 정도로 대중에게 필요성이 각인됐고, 글로벌 시장도 급격히 커졌다.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회사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지배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글로벌 교육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Software as a Service)와 부트캠프(Boot Camp) 기반 신기술 교육서비스 사업 확장,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통해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유비온은 금융 및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 교육서비스와 에듀테크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며 내실 있게 성장해왔다. 직원 수 170여 명의 유비온은 사실상 빚이 없는 무차입 경영으로 재무건전성이 탄탄하다.
유비온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EBS 온라인클래스를 개발해 초중고교 온라인 개학을 이끌었다. 올해 6월에는 ‘제9회 대한민국 코넥스 대상’에서 최우수 경영상을 받는 등 교육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올해의 디지털 뉴딜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4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유비온은 8년 만에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있다. 공모 물량은 276만 주로 전부 신주다. 이를 통해 회사로 유입되는 공모자금은 최대 55억 원이다.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에듀테크 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영업 파이프라인 확대에 활용할 방침이다.
유비온은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9일 기관투자가와 일반 청약을 동시에 받아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에듀테크 솔루션 기반으로 사업 확장
유비온은 다양한 교육서비스와 에듀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유비온의 매출 3분의 2는 에듀테크 부문에서 나온다. 에듀테크는 교육기관과 교육자, 학생에게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매출은 2019년 186억 원, 2020년 226억 원, 2021년 280억 원으로 연평균 16%씩 초고속 성장하고 했다.
대표 제품은 학습관리시스템(LMS)에 학습자 역량 관리와 교육 체계 관리, 성과 관리, 진로·취업 지원이 통합된 플랫폼 ‘코스모스(Coursemos)’다. 코스모스는 전 세계 대학 학습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오픈소스 학습플랫폼 ‘무들(Moodle)’ 기반 LMS의 맞춤형·확장형 버전이다. 유비온은 초기 오리지널 무들을 도입해 한국에 최적화된 패키지 솔루션인 코스모스를 개발해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진화시켜 연세대, 성균관대, 포스텍 등 국내 120여 개 대학에 구축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 교육 시장 겨냥한 ‘SaaS’
유비온은 국내 대학시장에서 검증된 학습관리시스템인 클라우드 방식의 코스모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SaaS’를 에듀테크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 및 글로벌 교육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1차 목표시장은 일본, 베트남, 중국 등 비교적 교육 문화가 우리와 유사하고,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한국식 교육에 호감을 보이는 아시아 국가들을 우선 공략 목표로 삼았다.
임 대표는 “출산율 감소에 따른 교육산업 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시장 전반이 역성장했지만, 이를 계기로 비대면 에듀테크 플랫폼 시장은 오히려 수혜를 입어 지난 3년과 같은 실적을 내며 고성장하는 기회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글로벌 교육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Software as a Service)와 부트캠프(Boot Camp) 기반 신기술 교육서비스 사업 확장,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통해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유비온은 금융 및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 교육서비스와 에듀테크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며 내실 있게 성장해왔다. 직원 수 170여 명의 유비온은 사실상 빚이 없는 무차입 경영으로 재무건전성이 탄탄하다.
유비온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EBS 온라인클래스를 개발해 초중고교 온라인 개학을 이끌었다. 올해 6월에는 ‘제9회 대한민국 코넥스 대상’에서 최우수 경영상을 받는 등 교육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올해의 디지털 뉴딜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4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유비온은 8년 만에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있다. 공모 물량은 276만 주로 전부 신주다. 이를 통해 회사로 유입되는 공모자금은 최대 55억 원이다.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에듀테크 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영업 파이프라인 확대에 활용할 방침이다.
유비온은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9일 기관투자가와 일반 청약을 동시에 받아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에듀테크 솔루션 기반으로 사업 확장
유비온은 다양한 교육서비스와 에듀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유비온의 매출 3분의 2는 에듀테크 부문에서 나온다. 에듀테크는 교육기관과 교육자, 학생에게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매출은 2019년 186억 원, 2020년 226억 원, 2021년 280억 원으로 연평균 16%씩 초고속 성장하고 했다.
대표 제품은 학습관리시스템(LMS)에 학습자 역량 관리와 교육 체계 관리, 성과 관리, 진로·취업 지원이 통합된 플랫폼 ‘코스모스(Coursemos)’다. 코스모스는 전 세계 대학 학습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오픈소스 학습플랫폼 ‘무들(Moodle)’ 기반 LMS의 맞춤형·확장형 버전이다. 유비온은 초기 오리지널 무들을 도입해 한국에 최적화된 패키지 솔루션인 코스모스를 개발해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진화시켜 연세대, 성균관대, 포스텍 등 국내 120여 개 대학에 구축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 교육 시장 겨냥한 ‘SaaS’
유비온은 국내 대학시장에서 검증된 학습관리시스템인 클라우드 방식의 코스모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SaaS’를 에듀테크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 및 글로벌 교육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1차 목표시장은 일본, 베트남, 중국 등 비교적 교육 문화가 우리와 유사하고,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한국식 교육에 호감을 보이는 아시아 국가들을 우선 공략 목표로 삼았다.
임 대표는 “출산율 감소에 따른 교육산업 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시장 전반이 역성장했지만, 이를 계기로 비대면 에듀테크 플랫폼 시장은 오히려 수혜를 입어 지난 3년과 같은 실적을 내며 고성장하는 기회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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