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간 접속장애, 인스타 “Sorry”
지민구 기자 2022. 11. 2.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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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옛 페이스북)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로그인이 되지 않거나 계정이 차단되는 등의 오류와 장애가 9시간 넘게 이어져 전 세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인스타그램 측은 1일 오전 7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여러 지역의 이용자들이 겪은 계정 접속 장애, 일부 팔로어 수가 바뀌는 문제 등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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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원인 등 안밝히고 짧은 사과만
메타(옛 페이스북)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로그인이 되지 않거나 계정이 차단되는 등의 오류와 장애가 9시간 넘게 이어져 전 세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인스타그램 측은 1일 오전 7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여러 지역의 이용자들이 겪은 계정 접속 장애, 일부 팔로어 수가 바뀌는 문제 등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서비스 접속 장애 현상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업체 ‘다운디렉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경부터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의 신고 건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이용자들은 장애가 이어지는 동안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른 SNS와 온라인 게시판에서 불편을 호소했다. 인스타그램에 로그인하면 ‘계정을 일시 차단했다’는 등의 메시지가 뜨며 접속이 차단됐다. 이런 식으로 차단된 계정이 늘어나면서 특정 계정의 팔로어 수가 일시적으로 크게 줄기도 했다.
메타와 인스타그램 측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인스타그램은 서비스 복구 소식을 알리며 “미안하다(Sorry)!”라는 짧은 사과 표현만 남겼다.
앞서 메타의 모바일 메신저 와츠앱도 지난달 25일 먹통이 됐다가 2시간 만에 복구됐다.
인스타그램 측은 1일 오전 7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여러 지역의 이용자들이 겪은 계정 접속 장애, 일부 팔로어 수가 바뀌는 문제 등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서비스 접속 장애 현상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업체 ‘다운디렉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경부터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의 신고 건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이용자들은 장애가 이어지는 동안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른 SNS와 온라인 게시판에서 불편을 호소했다. 인스타그램에 로그인하면 ‘계정을 일시 차단했다’는 등의 메시지가 뜨며 접속이 차단됐다. 이런 식으로 차단된 계정이 늘어나면서 특정 계정의 팔로어 수가 일시적으로 크게 줄기도 했다.
메타와 인스타그램 측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인스타그램은 서비스 복구 소식을 알리며 “미안하다(Sorry)!”라는 짧은 사과 표현만 남겼다.
앞서 메타의 모바일 메신저 와츠앱도 지난달 25일 먹통이 됐다가 2시간 만에 복구됐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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