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팜테코, 론자 출신 요그 알그림 신임 CEO 선임

프랑크푸르트(독일)=박다영 기자 2022. 11. 2. 0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는 SK팜테코 이사회가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요그 알그림(Joerg Ahlgrimm) 대표를 선임한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요그 알그림 신임 대표가 SK팜테코가 2대 주주로 지분을 갖고 있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CBM의 CEO를 지냈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그 알그림 SK팜테코 신임 CEO. /사진제공=SK팜테코

SK는 SK팜테코 이사회가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요그 알그림(Joerg Ahlgrimm) 대표를 선임한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SK팜테코는 CGT CDMO 사업 육성에 적임자를 선임했다고 자평한다. 요그 알그림 신임 대표가 SK팜테코가 2대 주주로 지분을 갖고 있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CBM의 CEO를 지냈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요그 알그림 신임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인 박스터와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론자에서 바이오, 합성의약품의 글로벌 대규모 생산을 총괄했다. 합성의약품부터 항체치료제, 단백질 의약품, 세포·유전자 치료제 영역까지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알그림 대표는 박스터의 바이오 사이언스 사업부에서 글로벌 공급망 관리·생산 부사장을 역임했고, 혈액질환 치료제 연구·생산을 위해 박스터에서 분사한 박스앨타에서 CDMO 사업장을 지냈다.

이후 론자에 합류해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 내 35개 공장 운영을 총괄했다. 지난 2020년 CGT CDMO인 CBM의 CEO로 자리를 옮겼다.

SK팜테코는 CBM은 3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를 투자해 2대 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이번 알그림 대표 선임으로 CGT CDMO 사업 육성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요그 알그림 대표는 "글로벌 주요 CDMO로 빠르게 성장해 온 SK팜테코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SK팜테코가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그림 대표는 1일(현지시간)부터 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국제의약품박람회(CPhI)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사 영입에 나선다.

[관련기사]☞ 손흥민 쓰러졌다…충격 부상 안면 골절 의심, 월드컵 '비상''19살 母', 남친과 동거 한달만에…父 "부녀 연 끊자" 무슨 일이혼한 아내와 19년 동거…70대 중견배우의 속사정"김구라 아내, 키 크고 얼굴 예뻐"…실물 본 장영란 '극찬''왕년의 CF퀸' 엄유신 "팔 보였다고 과다노출…출연정지 당했다"
프랑크푸르트(독일)=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