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 주우재 "5년 만에 이런 빌런 처음" 사랑 갈구하는 여친에 경악 [Oh!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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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주우재가 역대급 사연에 말문을 잃었다.
주우재는 "'연애의참견' 하면서 역대급으로 어려운 사연 같다. 사람들을 어려운 상황이고, 저도 어릴 때 겪어본 일이다. 이건 사랑이 아니다. 이건 유아적 욕구에 맞춰달라는 거다"라며 "이건 그 친구가 맞춰달라고 요구하는 거니, 무시하면 좋겠다"라며 강력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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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연애의 참견3’ 주우재가 역대급 사연에 말문을 잃었다.
1일 방영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에서는 여러 가지 사연이 등장, 이에 패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사연은 잘생긴 남자친구와 이 남자친구와 친밀해진 15년 지기 절친에 대해 고민스러운 고민녀에 대한 사연이었다.
고민녀는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친구에게 여사친이 있는 걸 괴로워했고, 그의 절친은 고민녀를 위로하며 고민녀의 마음을 알아주었다. 그러나 남자친구를 직접적으로 만나게 된 친구는 그와 친해지는 등 고민녀를 당황하게 했다. 특히나 친구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올라온 사진 중 남자친구의 핸드폰이 찍힌 걸 본 고민녀는 말을 잃었다. 남자친구와 절친은 "취향이 잘 맞아서 노는 거다", "이성으로 안 본다" 등 말했으나 고민녀만 괴로움을 안았다.
이런 고민녀의 사연에 패널들은 화를 참지 못했다. 서장훈은 “고민녀는 괴로울 거다. 충분히 의심스러운데 자신만 이상해지면 얼마나 힘들겠냐”라고 공감했다. 한혜진은 “나는 내 친구랑 내 남자친구랑 같이 안 만난다. 왜 섞어서 만나냐”라고 화를 냈고 주우재도 “나도 안 만난다. 절대 저렇게 안 만난다”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두 번째 사연은 남자친구의 사랑이 확인 되지 않으면 안 되는 여자친구에 대한 고민남의 사연이었다. 사귀고 취향이 잘 맞은 줄 알았던 여자친구는 고민남을 위해 못 먹는 매운 음식을 억지로 먹는 등 그를 위해 헌신적인 연애를 했다. 또 고민남이 자신에게 살뜰하게 잘하는 걸 알아 친구에게 150만 원이라는 거금을 꿔서 여행을 계획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민남은 "내가 더 사랑해주면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연애를 이어갔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고민남에게 걸핏하면 "그럼 나 사랑하냐", "얼마나 사랑하냐", "왜 멘트가 지난번과 똑같냐" 등으로 고민남을 괴롭게 했고 급기야 잠수를 타고 멀리 떠나는 일까지 벌였다. 고민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 여자친구랑 어떻게 잘 지낼지 모르겠다"라고 하소연했다.
주우재는 “여자친구는 원래 저런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김숙은 “혹시나 내가 저 사람을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곽정은은 “궁금한 게 있다. 고민남은 왜 여자친구한테 정이 안 떨어지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화면만 봐도 놀라는데, 끝까지 사랑한다고 한다”라며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연애의참견’ 하면서 역대급으로 어려운 사연 같다. 사람들을 어려운 상황이고, 저도 어릴 때 겪어본 일이다. 이건 사랑이 아니다. 이건 유아적 욕구에 맞춰달라는 거다”라며 “이건 그 친구가 맞춰달라고 요구하는 거니, 무시하면 좋겠다”라며 강력하게 말했다. 또 주우재는 “‘연애의참견’ 5년 동안 최고의 빌런이다”라며 “최악이다”라며 해당 사연에 대해 학을 떼는 모습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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