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에 입단한 느낌이 난다" 삼성, 2023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 진행

삼성이 1일 경산 볼파크에서 2023년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프로야구 삼성이 2023년 신인 선수들을 한자리에 모아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삼성은 “1일 경산 볼파크에서 ‘2023년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을 이끌 아기 사자들이 프로선수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에는 2023년 1라운드 지명 선수인 이호성을 포함 신인선수 12명과 부모님이 함께 참석했다. 구단 전력 분석 및 운영 시스템, 팬 서비스 교육 등 프로 선수로서 지녀야 할 기본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호성은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프로구단에 입단한 느낌이 난다며 “프로선수로서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다. 프로선수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2라운드 지명자 박권후는 “오늘 행사에 참여하니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됐다. 이제는 프로 생활 시작이니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2일부터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를 진행한다. 2023년 루키들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진만 감독은 “강도가 셀 것이다. 내년 신인들은 따라오기 어렵다”고 설명한 바 있다.

1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고, 그대로 경산 볼파크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프로선수로 제대로 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력을 끌어올리는 등 몸부터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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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2023년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1라운드 지명자 이호성(가운데)과 가족들.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