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 대신 모유수유→19세 맘 유현희, 시댁 사랑 듬뿍('고딩엄빠')[Oh!쎈 종합]

오세진 2022. 11. 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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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19세에 엄마가 된 유현희의 일상이 그려졌다.

1일 방영한 '고딩엄빠2'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됐다는 21살 유현희 씨가 등장했다.

그러나 새아버지는 친아버지 못지 않게 현희 씨를 사랑으로 길렀으나, 그만큼 엄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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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19세에 엄마가 된 유현희의 일상이 그려졌다.

1일 방영한 ‘고딩엄빠2’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됐다는 21살 유현희 씨가 등장했다. 현희 씨는 친모가 재혼한 남편 아래서 자랐다. 그러나 새아버지는 친아버지 못지 않게 현희 씨를 사랑으로 길렀으나, 그만큼 엄격했다. 게다가 새아버지에게도 재혼 상대가 있었기에 현희 씨는 집을 나오고 싶어했다. 

19살 어린 나이에 독립을 꿈꾸는 현희 씨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 바로 19살 홍우원 씨였다. 괴상망측한 차림새가 소개팅 첫날의 모습이지만 현희 씨가 좋아하는 음식을 알아보고, 현희 씨를 위해 맛집을 예약하는 등 우원 씨는 매너가 넘쳤다. 두 사람은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며 자랐다는 동질감 등으로 서로를 아끼며 동거를 시작했고 이어 아이를 가졌다.

우원 씨는 현희 씨에게 믿음을 주었으나 현희 씨는 부친에게 이 사실을 밝힐 수가 없어서 몹시 고민을 했다. 오죽하면 새어머니에게 찾아갈 정도였지만, 아버지는 현희 씨에게 “나랑 인연을 끊든, 아이를 지우든 알아서 해라”라고 엄포를 놓았다. 현희 씨는 “사랑 표현이 서툴렀을 뿐, 두 살 때부터 나를 길러준 아빠. 그리고 제 자신보다 더 소중해진 남자친구와 우리 아기. 더 이상 가족을 잃고 싶지 않은 저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라며 고민을 전했다.

현재 현희 씨는 시할머니 되는 김연옥 씨와 함께 살고 있다. 시댁살이는 어려울 수 있으나, 현희 씨는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할머니와 시아버지에게 예쁨을 받으며 살고 있다. 

김연옥 씨는 "손자가 있는 돈을 다 쓸 때까지 들어오지도 않는 편이었고, 메이커 아니면 안 입는 애였다. 그런데 현희 만나고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우원 씨는 하루 용돈을 일일이 출처를 밝히며 타 쓸 정도로 근검절약의 표본이었다.

이런 현희 씨를 아끼는 할머니이지만, 사실 처음에는 탐탁치 않았다 한다.

김연옥 씨는 “사실 처음에 현희 얼굴에 그늘이 져서 걱정이 됐다. 어째 젊은 애가 그늘이 졌을까 싶었다. 그런데 살아보고, 살아보면서 그 그늘 지워보고 싶었다. 또 아기 보고, 우리 집 오고 그러니까 발랄해졌다”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실제로 김연옥 씨는 현희 씨에게 "내 손녀야"라고 말할 정도로 아끼는 마음이 각별했다.

한편 제이쓴은 직접 모유수유를 한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미선과 하하는 "그게 가능하냐"라고 물었다. 제이쓴은 “공급책은 홍현희다. 다만 홍현희 씨가 밤 새는 건 너무 힘들 거 같아서 제가 안고 먹이는 거다”라며 “태어난 지 60일 째인대, 하나도 안 힘들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하하는 “정말 전국 남편들 힘들게 하는 소리다”라며 투덜거렸고 인교진은 “아, 정말 오늘 너무 힘드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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