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 배구는 이런 것!' 링컨·정지석 34점 폭격…대한항공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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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완파하고 통합 3연패를 향한 고공 비행을 시작했다.
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0(25-12 25-23 25-21)로 가볍게 눌렀다.
별다른 위기 없이 1세트를 잡은 대한항공은 2세트 24-23에서 김민재가 속공을 성공하며 삼성화재를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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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완파하고 통합 3연패를 향한 고공 비행을 시작했다.
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0(25-12 25-23 25-21)로 가볍게 눌렀다.
개막 후 3연승을 거둔 대한항공은 1위를 꿰찼고, 삼성화재는 3연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대한항공은 1세트에서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와 정지석이 강한 서브로 공격을 주도하며 16-6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별다른 위기 없이 1세트를 잡은 대한항공은 2세트 24-23에서 김민재가 속공을 성공하며 삼성화재를 몰아붙였다.
3세트에선 23-21에서 곽승석의 후위 공격과 링컨의 오픈 공격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쳤다.
링컨은 이날 서브 득점 5점을 포함해 22점(공격 성공률 61.54%)으로 펄펄 날았고 정지석은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김민재가 7점, 세터 한선수 세터도 5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가 15점, 손태훈과 황경민이 각 6점에 머물렀다.
대한항공은 1세트에만 팀 서브 에이스 9개를 올려 한 세트 최다 서브 성공 타이기록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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