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마시아 출신, 펩 밑에서 코칭, 완벽!' 바르사, 아르테타와 연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유스 시절을 보냈던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아르테타 감독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훈련했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코치를 하기도 했었다. 당장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겠지만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아르테타 감독은 차기 후보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유스 시절을 보냈던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아르테타 감독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훈련했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코치를 하기도 했었다. 당장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겠지만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아르테타 감독은 차기 후보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아르테타 감독의 드레싱룸 관리 능력도 좋아한다. 또한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와 조르디 크루이프 이사와도 관계가 매우 가깝다. 아르테타 감독의 이름은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위해 각인되어 있다"라며 아르테타 감독이 훗날 캄프 누에서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명가 부활을 꿈꾸는 아스널이 아르센 벵거 감독 이후 새로운 시대를 이끌 적임자를 찾았다. 지난 2019년 아스널에 부임한 아르테타 감독은 잉글랜드 FA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기대에 부응했다. 매 시즌 크고 작은 위기가 있었지만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을 계속 지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즌이 거듭되면서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아스널(승점 31)은 '디펜딩 챔프' 맨체스터 시티(2위, 승점 29),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 훗스퍼(3위, 승점 26), '오일머니' 뉴캐슬 유나이티드(4위, 승점 24)를 따돌리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에 올라 있다. 공격적인 투자를 실제 결실로 맺은 것.
이러한 가운데 아르테타 감독이 친정팀과 연결됐다. 지난해 바르셀로나는 로날드 쿠만을 경질하고 '클럽 레전드' 사비 감독을 전격 선임했다. 복귀 시즌은 무관에 그쳤지만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투자가 이루어졌다. 쥘 쿤데, 하피냐, 프랑크 케시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등 슈퍼스타들이 합류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다시 위기에 빠졌다. 야심 차게 돌입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두 시즌 연속 조별리그 탈락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스포르트'는 당장 바르셀로나가 사비 감독과 작별하진 않겠지만, 언젠가 아르테타 감독 카드를 고민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제기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