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며느리 주려고 옷과 가방을 사뒀다”
손봉석 기자 2022. 11. 2. 00:32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관심사를 밝혔다.
여에스더는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 ‘번아웃 극복에 도움을 준 사람들, 자랑할래요’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여에스더는 자신의 아들에 대해 “워낙 말이 없고 외국 언어 연수를 가서 떨어져 살았다. 가까운 정을 느낄 시간이 많이 없었다”며 “전 아들한테 늘 씩씩하고 슈퍼 우먼 같은 엄마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제가 많이 아프면서 아들한테 약한 모습 그대로 보여줬더니 많이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또 ‘소망하는 미래의 며느리감’을 놓고 “저희 부부의 최근 가장 큰 관심사”라며 “저희는 첫 번째로 며느리가 아들을 사랑해주면 좋겠고 두 번째는 아들과 결이 맞아서 말이 통하는 며느리였으면 좋겠다. 며느리 주려고 옷과 가방을 사뒀다. 그런데 그럼 며느리가 더 늦게 들어온다더라”라며 웃음을 지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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