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강하늘, 정지소와 가짜 부부돼 고두심 재벌가 입성 (종합)

유경상 2022. 11. 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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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이 고두심의 손자 연극을 시작했다.

11월 1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2회(극본 조성걸/연출 윤상호)에서 유재헌(강하늘 분)은 자금순(고두심 분)의 가짜 손자가 됐다.

정상철(성동일 분)은 유재헌(강하늘 분)에게 시한부 3개월 선고를 받은 자금순(고두심 분)의 손자 연극을 제안했다.

그 사이 유재헌은 문성이 될 준비를 하며 서윤희(정지소 분)까지 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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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이 고두심의 손자 연극을 시작했다.

11월 1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2회(극본 조성걸/연출 윤상호)에서 유재헌(강하늘 분)은 자금순(고두심 분)의 가짜 손자가 됐다.

정상철(성동일 분)은 유재헌(강하늘 분)에게 시한부 3개월 선고를 받은 자금순(고두심 분)의 손자 연극을 제안했다. 유재헌이 왜 자신인지 묻자 정상철은 북한말에 능숙한 무명 연극배우이자 인생을 바꾸기 위해 뭐든 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정상철은 “한 달에 1억” 총 3억을 제안했고 그래도 유재헌이 망설이자 최고 5억까지 상한선을 뒀다.

박세연(하지원 분)은 작은 오빠 박세규(최대훈 분)가 여자들을 유혹하는 클럽으로 찾아가 “우리 아이는? 매일 아빠 보고 싶다고 우는데 그렇게 떠나면 어떡해”라며 방해했다. 그렇게 여자들을 쫓아낸 박세연은 박세규에게 호텔 매각 문제에서 큰오빠 박세준(지승현 분)이 아닌 제 편을 들어달라고 부탁했지만 박세규는 누구 편도 들기를 거부했다.

박세연이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자 홍라경(김현숙 분)은 “너희 집안에 숨겨둔 자식 없냐. 지분 나눠 받고 네 편 들어줄 사람이 있으면 좋지 않냐”고 의미심장한 말했다. 홍라경은 박세연에게 하루 2천만 원 스위트룸을 석 달 결제한 손님이 있다고 알렸고, 박세연은 감사 인사를 하러 갔다가 그 손님이 배동제(권상우 분)라는 데 경악했다.

배동제는 “2천만 원 스위트룸 석 달 선불결제, 이정도 축하는 해도 되잖아. 결혼할 뻔했던 사이인데”라며 “무슨 수를 써도 통화도 미팅도 안 됐던 박세연을 마주할 수 있으니까 20억 아깝지 않다”고 박세연을 향한 남은 미련을 드러냈다. 또 배동제는 “날 찾아오게 될 거다. 네 발로. 네 동선 짧게 해주려고 예약했다”고 여운을 남겼다.

유재헌은 정상철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진짜 문성에 대한 자료를 읽었다. 정상철은 자금순에게 문성을 찾았다고 알렸고, 자금순은 손주들에게 “옛날부터 말했지? 북에 두고 온 손자가 하나 있다고. 그 아이를 찾았다. 내가 여기 있는 동안은 이 집에서 함께 살 거다. 중국에서 넘어온다고 하니 그리 알고 있어라. 갓난아기 때 헤어진 동생이라 생각하고 잘 좀 돌봐줘라”고 말했다.

박세연만 “신기하다. 이 나이에 동생이 생기다니”라며 얼굴도 모르는 동생을 반겼고, 오빠 박세준과 박세규는 시큰둥한 표정을 보였다. 특히 박세규가 박세연에게 “넌 정말 아무것도 몰라. 이 호텔밖에 모르는 바보”라고 일침 했다. 그 사이 유재헌은 문성이 될 준비를 하며 서윤희(정지소 분)까지 끌어들였다.

유재헌은 “그 할머니에게 한 번 보여드리고 싶다. 어쩌면 행복했을 손자랑 손자며느리”라고 부탁했고 서윤희는 선뜻 수락하며 “이번에는 누가 중요해. 서윤희와 유재헌이 부부역할을 맡았다는 거지”라고 혼잣말해 유재헌을 향한 감정을 암시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유재헌과 서윤희가 가짜 부부가 돼 자금순의 집을 찾아갔다. (사진=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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