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4단체 "선정보도·혐오표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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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단체들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선정적 보도를 하지 않고, 혐오적인 표현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와 한국 기자협회 등 언론 4단체는 성명을 내고, 참사 피해자를 향한 낙인찍기와 유가족이 받을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은 자극적인 현장 사진과 영상, 희생자 모습을 여과 없이 보도해 피해자의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하고, 편집에도 각별하게 주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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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단체들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선정적 보도를 하지 않고, 혐오적인 표현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와 한국 기자협회 등 언론 4단체는 성명을 내고, 참사 피해자를 향한 낙인찍기와 유가족이 받을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은 자극적인 현장 사진과 영상, 희생자 모습을 여과 없이 보도해 피해자의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하고, 편집에도 각별하게 주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언론 4단체는 또 국가가 책무를 다하지 못한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히라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면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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