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도 퍼진 '나폴리 괴물', "전성기 반 다이크 연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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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자랑하는 '괴물' 김민재가 보여준 맹활약이 리버풀까지 퍼졌다.
리버풀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영국 '리버풀닷컴'은 1일(한국시간) '버질 반 다이크 후계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김민재를 조명했다.
김민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믿음 아래 꾸준히 그라운드를 밟았고, 출전마다 맹활약을 펼치며 나폴리 수비를 책임졌다.
끝으로 '리버풀닷컴'은 김민재가 전성기 시절 반 다이크를 떠올린다며 스포트라이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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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나폴리가 자랑하는 '괴물' 김민재가 보여준 맹활약이 리버풀까지 퍼졌다.
리버풀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영국 '리버풀닷컴'은 1일(한국시간) '버질 반 다이크 후계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김민재를 조명했다. 매체는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전 나폴리와 맞대결에서 김민재를 면밀히 바라볼 예정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결코 나폴리를 떠나지 않을 것 같았으며 지난 5년 동안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현재 나폴리는 쿨리발리를 완전히 잊었다. 김민재는 나폴리 수비 중심에서 쉽게 자리를 잡았다"라며 김민재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지난 시즌 튀르키예에서 처음 유럽 무대를 뛰었고 이탈리아 세리에A에 입성했다. 그는 틀림없이 올 시즌 이탈리아 리그 최고의 수비수이며, AC밀란전에서 불멸의 명성을 얻었다. 키가 크고, 공격적이며, 스피드가 빠른 김민재는 전성기 반 다이크를 연상시켰다"라고 설명하기도 헀다.
올여름 김민재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떠나 이탈리아 나폴리에 입성했다. 처음 밟는 유럽 빅리그인 만큼 우려의 시선도 존재했다.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보여준 활약이 있었지만 오랜 기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을 지킨 쿨리발리를 당장 메우기는 어려워 보였다.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김민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믿음 아래 꾸준히 그라운드를 밟았고, 출전마다 맹활약을 펼치며 나폴리 수비를 책임졌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김민재는 지난 9월 아시아인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까지 거머쥐면서 이름을 떨쳤다.
지난 1차전 나폴리 원정에서 김민재를 뚫지 못했던 리버풀. 끝으로 '리버풀닷컴'은 김민재가 전성기 시절 반 다이크를 떠올린다며 스포트라이트를 보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과 연결되어 있다. 중앙 수비수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리버풀도 김민재를 주시해야 한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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