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블랙 팬서2'(상)] 마블 사상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의 탄생 

원세나 2022. 11.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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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3단계의 첫 포문…압도적인 스펙 갖춘 히어로, 전 세계 흥행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블랙 팬서'가 마블 사상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의 탄생을 선보이며 영화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포스터

영화 '블랙 팬서'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오는 11월 9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개봉에 앞서 전작을 되짚어보고 전작의 주인공 배우 채드윅 보즈먼에 대한 추모와 헌정, 존경의 마음을 담았다고 알려진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더팩트|원세나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수많은 히어로 무비 가운데 마블 영화만의 차별점을 갖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이하 MCU)'다. MCU는 영화 '아이언맨'(2008)을 필두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이후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를 코믹스의 히어로가 아닌 스크린 속 히어로로 재탄생 시키며 이야기를 확장해 나갔다.

지난 2018년 영화 '블랙 팬서'가 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10주년의 포문을 열었다. 개봉 당시 작품은 기존의 마블 히어로들과 다른 결로 자신만의 위용과 책임감을 드러내는 새로운 히어로를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2016)에서 잠시 등장한 새로운 영웅 블랙 팬서의 첫 번째 단독 영화다. 와칸다 왕국에만 존재하는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노리는 세력이 등장하고,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인 '티찰라'(채드윅 보즈먼 분)가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채드윅 보즈먼과 함께 루피타 뇽오·앤디 서키스·마틴 프리먼·다나이 구리라 등이 출연했다. '오스카 그랜트의 하루'(2014) '크리드'(2015)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만들었다.

막대한 재력과 초인적인 능력 등 역대 마블 히어로 중 가장 압도적인 스펙을 고루 갖춘 '블랙 팬서'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캐릭터이자, 역대 마블 히어로들과는 색다른 매력으로 새로운 슈퍼 히어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해 개봉 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영화 스틸컷

'블랙 팬서'는 개봉 당시 압도적인 오락성과 함께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마블이 내놓은 역대 최고 영화라는 평가를 끌어냈다.

MCU 사상 가장 새로운 스타일을 지닌 히어로의 화려한 데뷔를 위해 각 분야의 할리우드 최고 전문가들과 역대급 협업을 자랑했으며, 명품 제작진이 선사하는 화려한 코스튬과 세계적 뮤지션 켄드릭 라마만의 명불허전 강렬한 사운드트랙이 어우러지며 강렬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블랙 팬서'는 희귀 금속 '비브라늄'의 독점 생산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와칸다 왕국 최고의 전사에게 전해져 오는 호칭으로, 와칸다 국왕 티찰라의 또 다른 이름이다. '블랙 팬서'는 아이언맨만큼 뛰어난 천재적인 지능과 그를 가뿐히 뛰어넘는 막대한 재력, 캡틴 아메리카에 버금가는 신체 능력을 지닌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와칸다의 국왕이 된 티찰라는 조국을 위해 지켜야 할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에 도사리고 있는 위협으로부터 세계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까지 깨달으며 슈퍼 히어로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여기에 감당할 수 없는 적들의 등장까지 이어지며 '블랙 팬서'가 나아가는 길에는 여러 고뇌의 단계가 펼쳐진다.

이런 역경 속에 와칸다의 왕에서 세상을 구할 히어로 '블랙 팬서'로 거듭난 티찰라 역의 채드윅 보즈먼은 블랙 팬서만의 위엄과 무게감을 전해 지금껏 보지 못한 혁신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압도적인 능력을 통한 다이내믹한 액션과 풍성한 스토리텔링으로 완전히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선보였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금속 비브라늄으로 만든 수트를 입고 와칸다의 첨단 과학기술과 독특한 무예가 빛나는 액션을 선보인 블랙 팬서의 활약은 관객들의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전 세계 매출액 1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흥행에 성공했고, 국내에서는 2018 개봉 영화 흥행 1위 자리를 차지하며 흥행 신기록을 써 내려갔다. <계속>

wsen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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