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유현희 19세 임신→父 분노 "부녀 연 끊던가" [별별TV]

윤성열 기자 2022. 11. 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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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2' 출연자 유현희가 19세에 임신한 사연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고등엄빠2')에서는 19세에 임신해 아들을 낳은 유현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유현희가 임신과 출산 이후 시할머니 집에 살게 된 과정이 그려졌다.

임신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유현희의 아버지는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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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고딩엄빠2' 방송 화면
'고딩엄빠2' 출연자 유현희가 19세에 임신한 사연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고등엄빠2')에서는 19세에 임신해 아들을 낳은 유현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유현희가 임신과 출산 이후 시할머니 집에 살게 된 과정이 그려졌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을 경험한 그는 엄격한 아버지, 그리고 새엄마와 함께 사는 것이 숨이 막히다며 가출을 했다. 이후 그는 소개팅을 통해 한 남성을 만나게 됐다. 둘은 만난지 한 달 만에 동거를 시작했고, 피검사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임신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유현희의 아버지는 분노했다. 그는 유현희를 찾아와 "알아서 한다는 게 이거냐. 그 놈 어디 갔어"라며 화를 냈다. 아버지는 "나 이 아기 낳고 싶다"는 유현희의 말에 "잔말 말고 당장 애 지우고 집으로 들어와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유현희는 "그렇게 못 한다. 이미 7개월이다"고 했고, 아버지는 "너 정말 이 아빠 죽는 꼴 보고 싶어서 그러냐"며 "애 지우고 집으로 들어오던가. 아니면 부녀의 연을 끊던가"라고 소리치며 자리를 떴다.

유현희는 결국 아이를 낳았고 시할머니 집에서 남편과 가정을 꾸리게 됐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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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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