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하지원, 오빠 최대훈 설득... “호텔 지키고 싶다”

박정수 2022. 11. 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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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하지원이 최대훈을 설득했다.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는 박세연(하지원 분)이 오빠 박세규(최대훈 분)을 호텔 매각과 관련해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세연이 입을 떼자, 박세규는 "너 호텔 매각건 얘기하는 거 아니냐. 네편 들어달라고. 안 된다. 너도 알지 않냐. 난 민증 나온 이후로 의결권 포기한 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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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커튼콜’ 하지원이 최대훈을 설득했다.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는 박세연(하지원 분)이 오빠 박세규(최대훈 분)을 호텔 매각과 관련해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연은 오빠 박세규를 찾아가 여자들에게 작업을 방해했다. 박세규가 “내가 거기 있는 건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박세연은 “오빠야 쉽다. 요즘 핫한 바나 클럽좀 알아보고 전화하면 바로 나온다”고 말했다.

박세연이 입을 떼자, 박세규는 “너 호텔 매각건 얘기하는 거 아니냐. 네편 들어달라고. 안 된다. 너도 알지 않냐. 난 민증 나온 이후로 의결권 포기한 거”라고 말했다. 이에 박세연은 “행사 하라면 할 수 있지 않냐. 도와달라. 나 우리 호텔 지키고 싶다”고 부탁했다.

그 말을 들은 박세규는 “서운해하지 말고 들어라. 난 사실 어떻게 되도 상관없다”며 “내가 형 편을 들면 너한테 미움을 받고, 널 편들면 형한테 미움을 받을 건데 난 그게 싫다”고 박세연의 부탁을 거절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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