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리엔토스 없었지만 서명진 있었다, 녹스 골밑 장악, 삼성 속공득점 제로
2022. 11. 1. 23:3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 시즌 초반 가장 화제를 모으는 론제이 아바리엔토스(현대모비스)가 부상으로 뛰지 않았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의 팀이 아니었다.
아바리엔토스는 현대모비스의 앞선 약점을 강점으로 바꿔 놓은 주인공이다. 그런 아바리엔토스가 빠지면서, 서명진이 32분11초간 출전했다. 활약이 좋았다. 3점슛 2개 포함 16점 3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2점으로 부진한 이우석의 몫까지 해냈다.
시즌 초반 부진하던 저스틴 녹스도 서서히 살아나는 조짐이다. 녹스는 31분51초간 18점 19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수비력이 좋은 이메뉴얼 테리도 17점을 올렸으나 녹스의 판정승. 이밖에 수비 스페셜리스트 김영현도 10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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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대모비스의 야투적중률은 50%. 삼성은 속공 기회가 없었다. 멤버 구성상 속공으로 점수를 내야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했다. 속공 득점은 제로. 테리 외에 이원석이 12점을 올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81-64로 이겼다. 5승2패로 DB와 공동 2위. 삼성은 3승4패로 LG와 공동 5위.
[서명진. 사진 = 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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