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성동일, 강하늘에 고두심 손자 연기 제안.."한 달에 1억"

이상은 기자 2022. 11. 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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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에서 성동일이 강하늘에게 고두심 손자 연기를 거액과 함께 제안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 낙원 호텔의 전 지배인이자 총수 정상철(성동일 분)은 손자를 그리워하는 호텔 설립자 자금순(고두심 분)을 위해 고아 출신의 무명배우 유재헌(강하늘 분)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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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 방송화면
'커튼콜'에서 성동일이 강하늘에게 고두심 손자 연기를 거액과 함께 제안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 낙원 호텔의 전 지배인이자 총수 정상철(성동일 분)은 손자를 그리워하는 호텔 설립자 자금순(고두심 분)을 위해 고아 출신의 무명배우 유재헌(강하늘 분)을 찾아갔다.

정상철은 유재헌에게 연극을 제안했고, 이에 유재헌은 "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세 줄 요약을 해볼 테니까 들어보세요. 어느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이 북한에 있는 손자를 만나는 거다. 둘, 근데 그 손자를 데려올 수가 없다 북한에서. 셋, 그래서 그 할머니의 손자를 대신 연기해 줄 사람이 필요한 거고 그걸 저한테 제안을 하신 거죠"라고 제안을 확인했다.

정상철은 "정확합니다"라고 답했고, 유재헌은 "왜 저예요?"라고 되물었다.

정상철은 "하나, 그 손자와 나이 또래가 비슷한 북한 사투리가 능숙한 연극배우. 둘, 지방 극단 작은 연극판만 전전하는 아무도 모르는 무명배우. 셋,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라고 할 것 같은 그런 배우"라며 이유를 면밀히 설명했다.

이후 정장철은 "대가는 충분히 지급하겠습니다. 한 달에 1억이면 만만치 않은 돈인데요"라며 통 큰 제안을 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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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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