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핼러윈 총격사건 잇따라..."1명 사망·20여명 부상"
이종수 2022. 11. 1. 23:28
핼러윈 명절을 즐기던 미국에서 총격사건 2건이 발생해 적어도 1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다쳤다고 AP·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교차로에서도 총격 등으로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부상자 수를 14명으로 AP통신은 15명으로 보도했습니다.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됐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최소 2명 이상인 총격범들은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타고 지나가면서 교차로에 모여 있던 피해자들을 향해 총기를 발사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한 핼러윈 파티장에서는 5∼7명이 총격을 받아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파티장에는 10대 70∼100명이 파티를 즐기던 중이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이 외지인에게 현장을 떠나 달라고 요구하자 이들이 총격범으로 돌변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압사당할 것 같다" 4시간 전부터 신고 빗발쳤는데...윤희근, 대국민 사과
- 유실물 가득한 '이태원 참사'...새카매지고 짓밟힌 신발들
- [더뉴스] '지옥철'에 익숙해진 '과밀 문화'..."안전기준 마련해야"
- "결혼식 한 달 앞두고"...생사 갈린 23살 예비부부
- WP "머스크 인수 트위터 곧 직원 대량 해고...25% 감축 목표"
- 북한군 추정 영상 공개..."러시아, 공격전 참가 강요"
- '딸 또래' 여성 소위 성폭행 시도한 대령…"공군을 빛낸 인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귀신 보여"…전 교도관이 전한 근황
- '윤-명태균' 녹취 공개 파장...운영위, 대통령실 국정감사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