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1차전 MVP’ 전병우 “야구 인생 최고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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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우가 MVP 소감을 밝혔다.
전병우는 이날 2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병우는 "실감은 잘 안난다. 기가 다 빠진 느낌이다"며 "오늘이 야구 인생 최고의 날이다"고 웃었다.
전병우는 "인천은 확실히 야구장이 작은 느낌이 있어서 타격하기에 편하다"며 "언제 나가든 내 할일을 다하며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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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천)=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전병우가 MVP 소감을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는 11월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키움은 이날 연장 10회 접전 끝에 7-6 승리를 거뒀다.
9회 대타로 출전해 역전 2점포를 쏘아올렸고 연장 10회초 결승 적시타까지 기록한 전병우는 1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전병우는 이날 2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병우는 "실감은 잘 안난다. 기가 다 빠진 느낌이다"며 "오늘이 야구 인생 최고의 날이다"고 웃었다.
전병우는 "9회 타석에서는 초구를 친다는 생각보다는 높은 공 생각하고 들어갔다. 투심이었으면 중심에 안맞았을텐데 커터가 왔다"며 "마지막 타석은 '오늘 운은 9회에 다 썼다' 하는 생각으로 편하게 들어갔다"고 타석을 돌아봤다.
전병우는 "9회말 동점이 됐을 때 '야구가 참 쉽지 않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10회 안타를 치고는 '10회말을 잘 막고 빨리 이겼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웃었다.
대타로 중요한 순간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전병우는 "시즌에도 이렇게 준비했다. 타격감보다는 타석에서 어떻게 할까만 생각했다"며 "결승타는 비결이 있다기보다는 팀 동료들이 잘 찬스를 만들어준 덕분이다"고 밝혔다.
전병우는 "인천은 확실히 야구장이 작은 느낌이 있어서 타격하기에 편하다"며 "언제 나가든 내 할일을 다하며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진=전병우)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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