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우 맹활약' 키움, 연장 혈투 끝에 KS 1차전 승리[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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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전병우의 역전 투런포와 결승타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가 연장 혈투 끝에 SSG 랜더스를 7-6으로 제압했다.
9회초 대타로 나선 전병우는 역전 투런포에 결승타까지 날리면서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 영웅으로 떠올랐다.
4-4로 맞선 8회말 오태곤에 희생플라이를 내줘 1점차로 뒤져있던 키움은 9회초 전병우가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려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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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전병우의 역전 투런포와 결승타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가 연장 혈투 끝에 SSG 랜더스를 7-6으로 제압했다.
9회초 대타로 나선 전병우는 역전 투런포에 결승타까지 날리면서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 영웅으로 떠올랐다. 4-4로 맞선 8회말 오태곤에 희생플라이를 내줘 1점차로 뒤져있던 키움은 9회초 전병우가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려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9회말 김강민에 동점 솔로포를 내줘 6-6으로 따라잡혔지만, 이후 연장 10회초 야시엘 푸이그의 좌전 안타와 이지영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전병우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려 7-6으로 앞섰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KS 진출을 일군 키움은 KS 1차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한편, KS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경우는 38회 중 29회(1982년 KS 1차전 무승부 제외)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ivertre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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