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최대훈, 호텔 매각 막으려는 하지원 부탁 거절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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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하지원이 호텔 매각을 막기 위해 최대훈을 찾아갔다.
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는 호텔을 지키기 위해 둘째 오빠 박세규(최대훈)를 찾아간 박세연(하지원)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규는 자신을 찾아온 박세연에게 "너 호텔 매각권 얘기하려는 거잖아. 네 편 들어주라고"라며 "안돼. 너도 알잖아. 나 민증 나온 이후로 그 의결권 포기한 거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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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커튼콜' 하지원이 호텔 매각을 막기 위해 최대훈을 찾아갔다.
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는 호텔을 지키기 위해 둘째 오빠 박세규(최대훈)를 찾아간 박세연(하지원)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규는 자신을 찾아온 박세연에게 "너 호텔 매각권 얘기하려는 거잖아. 네 편 들어주라고"라며 "안돼. 너도 알잖아. 나 민증 나온 이후로 그 의결권 포기한 거로"라고 답했다.
이에 박세연은 "행사하려면 할 수 있지 않냐. 도와달라. 나 우리 호텔 지키고 싶다"고 부탁했다.
그러나 박세규는 "서운해 하지 말고 들어라. 난 사실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 호텔을 팔면 현금부자 돼서 좋고, 호텔 지키면 낙원그룹 둘째 타이틀 먹어주니까"라며 "내가 형 편을 들면 너한테 미움받고, 널 편들면 형한테 미움받는다. 난 그러기 싫다"고 말했다.
또한 박세규는 "둘 다 미워하게 되는 건 괜찮다. 둘 다 미워하는 건 둘 다 좋아하는 거랑 같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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