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서 5살 여아 욕조에 빠져 숨져
전형우 기자 2022. 11. 1. 23:12
오늘(1일) 오후 7시쯤 경북 문경시 한 아파트에서 5살 A양이 욕조에 빠져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가족들은 A양이 욕조에 빠진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가족과 구조대원들은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A양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A양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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