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강하늘, "한 달에 1억" 성동일 제안에 당황

박하나 기자 2022. 11. 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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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강하늘이 성동일이 제안한 연극의 대가를 듣고 당황했다.

1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연출 윤상호)에서는 유재헌(강하늘 분)에게 자금순(고두심 분) 손자 대역을 부탁하는 정상철(성동일 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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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커튼콜'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커튼콜' 강하늘이 성동일이 제안한 연극의 대가를 듣고 당황했다.

1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연출 윤상호)에서는 유재헌(강하늘 분)에게 자금순(고두심 분) 손자 대역을 부탁하는 정상철(성동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정상철이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자금순을 위해 무명 연극배우 유재헌에게 자금순의 손자 리문성(노상현 분) 대역을 부탁했다. 이에 유재헌은 "그렇게 하는 거 사기 아니에요?"라며 망설였고, 정상철은 "행복을 위해 만든 거짓말이 과연 범죄고 사기일까요?"라고 설득했다.

이어 유재헌이 대가에 대해 넌지시 묻자 정상철이 "기간은 3개월, 대가는 충분히 지불하겠다, 한 달에 1억이면 만만찮은 돈이다"라고 답하며 유재헌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한 남자(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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