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 “경기 후반 중요한 타이밍에 볼넷 준 것이 아쉬웠다”

안형준 2022. 11. 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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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감독이 1차전을 돌아봤다.

SSG 김원형 감독은 "오랜만에 경기하다보니 실수가 있었다. 하지만 야수들 스윙하는 것은 오랜만의 경기임에도 나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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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천)=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김원형 감독이 1차전을 돌아봤다.

SSG 랜더스는 11월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SSG는 키움에 연장 10회 6-7 패배를 당했다.

SSG 김원형 감독은 "오랜만에 경기하다보니 실수가 있었다. 하지만 야수들 스윙하는 것은 오랜만의 경기임에도 나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원형 감독은 "9회 노경은이 내준 선두타자 볼넷이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중요한 타이밍에 볼넷을 준 것이 경기 후반 아쉬웠다"며 "보이지 않는 실책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김광현이 잘 던졌는데 아쉽게 됐다. 실수는 나올 수 있는 것이었다.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내준 것은 볼넷이라고 생각한다"고 이날 경기 패인을 볼넷에서 찾았다.

9회와 10회 모리만도를 기용한 김원형 감독은 "모리만도 투입은 생각은 하고 있었다. 되도록 피하고 싶었지만 상황이 그렇게 됐다"며 "3차전 선발은 투수코치와 상의해서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사진=김원형)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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