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19세에 남친과 동거하다 임신한 고딩맘 "엄마 돼 좋아"

조은애 기자 2022. 11. 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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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2'에 19세에 임신한 고딩엄마가 등장했다.

1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서는 19세에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다 아이를 갖게 된 유현희의 사연이 소개됐다.

유현희는 홍우원과 만난 지 한 달 만에 동거를 시작했고, 곧 임신을 확인했다.

이미 임신 7개월에 접어든 유현희는 고민에 빠졌지만 결국 아들 이준이를 낳고 고딩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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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고딩엄빠2'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고딩엄빠2'에 19세에 임신한 고딩엄마가 등장했다. 

1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서는 19세에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다 아이를 갖게 된 유현희의 사연이 소개됐다.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새어머니와 살게된 유현희는 19살 나이에 집을 나와 독립을 선언했다.  

그는 강압적인 아버지를 피해 집을 나와 친구와 함께 살면서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마련했고, 소개팅으로 만난 홍우원과 연인이 됐다. 

유현희는 홍우원과 만난 지 한 달 만에 동거를 시작했고, 곧 임신을 확인했다. 

그는 새 엄마에게 연락해 아버지에게 대신 얘기해 달라고 도움을 구했다. 

소식을 들은 아버지는 유현희를 찾아와 불같이 화를 내며 아이를 지우고 집에 들어오든지, 부녀의 연을 끊자고 선언했다. 

이미 임신 7개월에 접어든 유현희는 고민에 빠졌지만 결국 아들 이준이를 낳고 고딩엄마가 됐다. 

그는 "내가 엄마가 됐다는 게 처음에는 마음이 무겁고 그랬다"며 "지금은 행복하다. 예쁜 아기 보면 행복하고 엄마가 된 게 좋아졌다"고 밝혔다. 

하하는 "얼굴 표정이 '고딩엄빠' 나오신 분들 중에 톱3에 든다. 편안하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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