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코치 제갈길' 박세영, 정우에 "좋아한다" 고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멘탈코치 제갈길' 박세영이 정우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극본 김반디·연출 손정현) 최종회에서는 혼수상태였던 제갈길(정우)이 정신을 차렸다.
이날 정신을 차린 제갈길은 눈물을 흘리는 박승하(박세영)를 바라보며 "어디서 비가 오나. 뭘 그렇게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고 있냐. 치프한테 또 깨졌냐"고 농담했고, 박승하는 "미안하다. 이렇게 되기 전에 어떻게든 말렸어야 하는데"라며 울먹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멘탈코치 제갈길' 박세영이 정우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극본 김반디·연출 손정현) 최종회에서는 혼수상태였던 제갈길(정우)이 정신을 차렸다.
이날 정신을 차린 제갈길은 눈물을 흘리는 박승하(박세영)를 바라보며 "어디서 비가 오나. 뭘 그렇게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고 있냐. 치프한테 또 깨졌냐"고 농담했고, 박승하는 "미안하다. 이렇게 되기 전에 어떻게든 말렸어야 하는데"라며 울먹였다.
제갈길은 "이러고 있으니 1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 그때도 나 때문에 많이 울었는데 내가 또 울렸네"라면서 "머리 맞고 쓰러져 있는데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도 없는데 이렇게 죽는 건가 싶은 순간에 그때 순간이 나더라. 나 때문에 펑펑 울던 박 선생 생각. 그때 내가 정말 한심해서 쪽팔려서 죽을 것 같아서 그 마음으로 다시 살기로 마음먹었지 않냐.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박사님은 늘 날 살리는 사람이다. 그러니 미안해하지 말아라. 가만히 보면 박 선생 진짜 눈물 많다. 민망하게 나 때문에 왜 이렇게 우는 거냐"라고 말했다.
이에 박승하는 "진짜 몰라서 묻냐. 좋아하니까. 내가 당신을 좋아하더라구요"라고 답해 제갈길을 당황케 했다. 차가을(이유미)도 이를 듣고 있었다. 이를 들은 차가을은 눈물을 흘리며 병원을 빠져나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멘탈코치 제갈길']
멘탈코치 제갈길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J세야, '이태원 방문 유명인' 의혹에 "알아보는 사람도 없었다" [전문]
- "나를 잊지 말아요"...생때 딸 잃은 유족, 차마 건네지 못한 위로 [희생자 추모ⓛ]
- 치어리더 출신 BJ, 경찰에 이태원 압사 위험성 예고했었다
- 구혜선, 새 남친 공개 "만남 3개월 째"
- 美 래퍼, SNS에 성관계 영상 올려 비난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