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코치 제갈길' 이유미, 코치 허정도 상습 성추행 공론화 예고 [TV캡처]

종영 멘탈코치 제갈길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멘탈코치 제갈길' 이유미가 코치 허정도의 상습 성추행 공론화를 예고했다.

1일 밤 방송된 tvN '멘탈코치 제갈길' 최종회에서는 코치 오달성(허정도)에게 맞서는 차가을(이유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가을은 오달성을 향해 "당신 지금 무섭지? 내가 세상에 당신 죄 알릴까 봐 무서워서 그동안 나 그렇게 괴롭혔지?"라며 "무서워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당신이었어"라고 분노했다.

이어 "그때 당신이 난 절대로 안 될 거라고 그랬지"라며 "잘 들어. 오달성. 내가 있는 한 당신은 앞으로 절대 이 바닥에 발 못 붙일 거야. 당신이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거 내가 세상에 다 말할 거거든"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차가을은 "먼저 자수하는 것도 용기"라고 말한 뒤 돌아섰다.

이에 앙심을 품은 오달성이 차가을에게 돌진했고, 그 순간 엄마 심복자(길해연)가 등장해 "어디 남의 집 귀한 딸한테"라며 그를 응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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