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르전에서…" 월드컵 앞둔 메시의 요청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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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35)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일찌감치 컨디션 관리에 들어가려는 모양새다.
아르헨티나 내부 소식에 능통한 가스톤 에둘 기자는 1일(한국시간) "메시는 갈티에 감독에게 오세르전에서 자신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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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35)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일찌감치 컨디션 관리에 들어가려는 모양새다. 크리스토프 갈티에(56·프랑스) 감독에게 오세르전 출전 제외를 요청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시는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골)-10(도움)'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하지만 아무리 '축구의 신'이라고 하더라도 세월은 이길 수는 없는 법이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그는 최근 들어 부상이 잦아지면서 점점 힘에 부치고 있다.
결국 메시는 지난달 남아메리카 지역 스포츠 및 연예 관련 소식을 전하는 '스타 플러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며 국가대표팀 은퇴를 예고했다. 공식발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이미 다수 언론과 전문가들은 그가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기 전까지 남은 시간은 클럽팀에만 집중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메시가 마지막 월드컵을 앞두고, 벌써부터 준비에 들어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르헨티나 내부 소식에 능통한 가스톤 에둘 기자는 1일(한국시간) "메시는 갈티에 감독에게 오세르전에서 자신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할 것이다"고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13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오세르와의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 1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가 끝나는 대로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각자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러나 메시는 혹여나 부상을 당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또 컨디션을 조절하고자 마지막 경기를 제외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는 게 에둘 기자의 분석이다.
한편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와 C조에 속했다. 최근 A매치 3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오는 등 흐름이 좋은 만큼 브라질과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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