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 중 가장 거짓말 잘하는 사람은 나" 소지섭, 해맑은 자신감 '눈길'

[OSEN=최지연 기자] 소지섭, 김윤진, 나나가 라이어게임을 해봤다. 

30일, 유튜브 채널 'CGV'는 “#소지섭 #김윤진 #나나가 "라이어 게임"을 해본다면? [자백] 짤터뷰 #라이어게임 편"이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제작진은 "배우님들 중 가장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라 물었다. 이에 소지섭은 손을 번쩍 들었고, 제작진은 '라이어 게임'을 제안했다.

'라이어 게임'은 '라이어'로 지명당한 사람이 그를 숨기고 거짓말을 하며 '라이어'가 아닌 사람들과 같은 제시어를 알고 있는 척 하는 게임이다. 이날 제시어는 '자백'이었다.

나나는 "저는 이걸 좋아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김윤진은 "저도 이걸 좋아하고 아낍니다"라 이었다. 그러자 소지섭은 조금 망설이더니 "다른 사람이 있었어요"라고 영화 '자백' 속 자신의 대사를 뱉었다. 

이어 김윤진은 "굉장히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라고 설명, 소지섭은 "무죄입니다"라 덧붙였고, 나나는 "너무 뻔하죠"라 말했다. 김윤진은 "갑자기 또 혼란스러워졌는데요?"라 반응했고, 소지섭은 "알 것 같다"며 나나늘 지목했다. 나나는 최종 2표로 검거됐다. 

한편 영화 '자백'은 서스펜스 스릴러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어제(10월 31일, 월)까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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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GV'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