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4분기 '치킨 배달음식점' 집중 점검 실시

2022. 11. 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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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4분기 '치킨 배달음식점' 집중 점검 실시

임보라 기자>

집으로 배달된 치킨, 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어졌는지 궁금하시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치킨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합니다.

치킨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음식점 3천여 곳이 대상인데요.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조리시설 등 위생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등입니다.

식약처는 조리가 완료된 치킨을 수거해서,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식약처는 작년부터, 국민이 자주 시켜먹는 품목의 배달 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올해 1분기는 중화요리, 2분기 족발·보쌈, 3분기 김밥 등에 대한 배달 음식점 점검이 이뤄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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